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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본질은 동사죠. 나는 명사보다 동사에 맞춰져 있어요.
고백하기, 회개하기, 살기, 반응하기, 성장하기, 도약하기, 변화하기,
씨뿌리기, 달리기, 춤추기, 노래하기 등의 동사죠.
그런데 인간들에겐 은총이 가득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동사를
죽은 명사나 썩은 냄새가 나는 원칙으로 바꾸는 재주가 있어요.
그러고 나면 성장하고 살아있는 것은 죽게 되죠.
명사는 창조된 우주와 물리적인 실재로 인해 존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주가 명사 덩어리라면 그건 죽은 거나 마찬가지죠.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동사도 사라져요.
동사야말로 이 우주를 살아있게 만드니까요.
나는 동사예요. 스스로 존재하는 자예요. 미래에도 마찬가지죠.
나는 동사예요! 나는 살아 있고 역동적이며 늘 활동적이고 또 움직이죠.
나는 지금도 동사예요.

윌리엄 폴 영 소설 ‘오두막’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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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없다면 장미는 존재 이유가 없어요.
`아름다운 꽃에 이런 가시가 있다니`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시나무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다니`라고 생각하세요.
우리 삶도 고통이 없다면 존재 이유가 없어요.
시는 삶의 고통에서 피어나는 꽃이에요.
내 인생의 향기도 고통에서 피어나죠.

- 정호승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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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역사를 볼 때 가장 앞서가는 선두주자가 된 것은
생존 경쟁이 치열한 기존의 세계를 떠나서
새로운 삶의 세계를 개척한 종(種:species)이었다.
이런 진화의 역사가 곧 삶의 역사이고
역사는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과당 경쟁을 뒤로하고 경쟁이 없는 황무지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개척하는 생존전략은
오늘날에도 가장 현명한 삶의 방식이다.

- 윤석철 교수, ‘경영학의 진리체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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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 성공한 사람의 뒤를 살펴보라.
그 사람은 틀림없이 노력한 흔적이 있다.
운이 없는 사람과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운이 착착 달라붙는다.
그리고 운은 행동에서 나온다.
나는 말해 주고 싶다.
운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뒤꿈치에서 솟아오르는 것이라고...


-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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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은 어떤 상황에서는 자극을 주고, 흥을 돋우고 유용하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들은 조직에서 자주 일어나지 않으며
경쟁을 널리 이용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

- 딘 쵸스볼드 (경쟁과 협력 분야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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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교사는 지껄인다.
좋은 교사는 잘 가르친다.
훌륭한 교사는 스스로 해 보인다.
위대한 교사는 가슴에 불을 지른다.

- 영국, 철학자이자 수학자, 앨프리드 화이트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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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수천 개의 채널이 있는 텔레비전과 같다.
그리하여 우리가 선택하는 채널대로
순간순간의 우리가 존재하게 된다.
분노를 켜면 우리 자신이 분노가 되고,
평화와 기쁨을 켜면 우리 자신이 평화와 기쁨이 된다. -

탁닛한,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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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나 프로이트처럼 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비범한 인물들은
남과 다른 점을 알아차리고 그 점을 활용한다.
그들은 자신의 취약 분야는 무시하고,
대신에 ‘내가 추구하려는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나의 장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제기하고
효과적인 답을 찾아 대응한다.

- 하워드 가드너, ‘비범성의 발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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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은 이빨이 없다.
그런데도 물고기를 잘 잡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그것은 바로 펭귄의 부리 속에 촘촘하게 난 털 때문이다.
부리 안에 난 털은 모두 입 안쪽을 향하고 있다.
이 털 한 올 한 올의 힘은 약하지만,
이 털이 합쳐지면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그래서 일단 펭귄에게 물린 물고기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빠져나가지 못한다.

- 츠카코시 히로시,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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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합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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