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ASMR 과 프로그래밍

아무리 싫은 일이라도 일단 시작하면
자연스레 그 일의 흐름을 타서 차츰 몰입하게 되고,
그러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좋아지게 된다.
남다른 의욕이 있어 시작하는 게 아니고
시작하면 의욕이 생기는 것이다.
이게 신기한 뇌의 기전이다.

- 이시형,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에서

2800 Icons for Developer (무료)

2,800여개의 모노톤 아이콘을 어떤 용도로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앱이 맥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아이콘 판매 전문 사이트 Icons8이 개발자, 디자이너를 위해 개발한 '2800 Icons for Developer'라는 앱입니다. 

앱 은 OS X 메뉴 막대 전용 앱으로 작동하며, 키워드로 원하는 디자인의 아이콘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Cat을 입력하면 고양이와 관련된 아이콘이, Gesture를 입력하면 손가락 제스처와 관련된 아이콘이 표시되는 식입니다. 모든 아이콘을 한 눈에 조감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이콘 수가 워낙 많다보니 이처럼 키워드로만 검색할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아이콘 파일은 배경이 투명한 PNG 방식이며, 25px에서 512px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로 준비돼 있습니다. ▼

원하는 아이콘을 발견하면 파인더 내 폴더로 드래그해 파일 형태로 저장하거나, 포토샵, Xcode, 텍스트 편집기, 키노트 등 응용 프로그램으로 드래그해 문서에 바로 첨부할 수 있습니다. ▼

아이콘 사용 조건은 매우 간단합니다. 

모 든 아이콘은 개인적인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인 용도(commercial projects)로 이용할 때는 개발자 웹 사이트나 앱 한 구석에 아이콘의 출처를 링크로 표기하면 됩니다. 두말 할 것도 없이 무척이나 합리적인 조건입니다. * 다만, 애플 로고나 포스퀘어 로고 등 등록상표는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이며, 제작사의 좀 더 명확한 설명이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

앱 개발자나 웹 디자이너는 추가 비용 없이 다양한 아이콘을 콘텐츠 제작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일반 사용자도 프레젠테이션, 마인드맵, 일반 문서에 첨부하는 클립아트로 활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앱인 것 같습니다. 만일 비트맵이 아닌 벡터 방식의 아이콘을 사용하고 싶을 때는 제작사 사이트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용도로는 비트맵 방식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지금 한번 사용해 보세요.

창간 이후 3년만에 처음 교체하는 이츠비 새 아이콘.
검색어를 헛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이콘 내 삽입해 버렸다.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이츠비'로 검색하시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iOS7 대응 애플 제출용 아이콘 작업.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제출용 아이콘 작업.

이츠비 아이콘을 새로 디자인해 곧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햇수로 3년째니 바꿀 때도 되었다.

애플의 경우 뉴스가판대용으로 세팅되어 있어 왠만하면 앱아이콘 대신
최신호 표지로 대체되어 보이니 별 상관이 없긴 한데
안드로이드의 경우 너무 오래 방치(?)되어 있어 봄을 맞아 한 번 정리해 주기로 한다.

문제는 OS나 단말기의 다양성 만큼이나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요구하는 앱 아이콘들의 사이즈가 너무 다양해
노가다를 해야 한다는 점.

기본 아이콘 한 개만 만들어서,
이걸 어떻게 한 큐에 자동으로 해결할 수는 없을까?

여기 포토샵 액션을 이용한 기가막힌 방법을 소개한다.
세상엔 능력자들이 참 많다.

■ 템플릿 파일 다운로드 사이트
http://appicontemplate.com/

우선 1024*1024px 사이즈의 기본 아이콘을 제작해 PNG 파일로 준비해 둔다.

'App Icon Template'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이동한다.
iOS7 버튼을 클릭하여 압축 ZIP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압축파일을 풀면 '액션.atn'과 '템플릿.psd'파일이 풀려 나온다.

포토샵 액션파일인 '*.atn'파일을 더블클릭한다. 

포토샵이 실행되면서 액션탭에 해당 액션이 임포트되어 보여진다.

템플릿.psd 파일을 불러온다.
내가 만든 아이콘이 들어갈 자리가 기본적으로 마련되어 있다.

레이어 탭에서 'Edit me and save' 레이어를 선택 후

'우클릭' - 'Edit Contents'를 누른다.

1024px 사이즈의 편집 창이 나타난다.
여기를 내가 만든 아이콘으로 대체 후 저장하면 되는 것이다.

위에서 미리 준비해 둔 내 '아이콘.png'를 '드래그앤드랍'으로 끌어온다.

자동으로 대체되어진다.
원형 가이드를 보면서 균형된 자리를 잡아본다.
안맞으면 '*.png'를 다시 만들어 끌어오면 된다.

자리를 잡았으면 원형 가이드선은 눈 아이콘을 꺼두어 숨겨둔다.
그리고 'Ctrl+S'로 저장.

템플릿.PSD파일에 제출할 사이즈에 딱 맞게 자동으로 들어가져 있다.

이제 액션을 맛 볼 차례.
별거 없다.
그림처럼 'icon Export'를 선택 후 '▶'를 누른다.
자동으로 'Save for Web' 창이 실행되고 '저장' 버튼만 누르면 끝.

저장한 폴더를 열어보면 폰, 패드용 앱빌드시 필요한 아이콘들과
앱 등록시 필요한 아트웍 이미지들이 한 큐에 자동으로 좌~악 만들어져 있다.
참~ 쉽죠잉~

“물이 부족해야 땅속에 있는 물을 찾기 위해서
뿌리가 안간힘을 다해 뻗어갑니다.
그래야 꽃도 피지요.
화초가 꽃을 피우는 이유가 종자를 번식하기 위함인데
물이 부족해서 위기를 느껴야 종자를 번식할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 김용태, ‘야해야 청춘’에서

믿음이 있으면 젊은 것이고, 의혹이 있으면 늙은 것이다.
자신감이 있으면 젊은 것이고, 두려워하면 늙은 것이다.
희망이 있다면 젊은 것이고, 절망한다면 늙은 것이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만들지만,
사라진 열정은 영혼에 주름을 만들다.

- 가오위엔, ‘승풍파랑’에서

우리들의 적이 때로는 친한 벗보다 유익할 경우가 있다.
친구는 언제나 우리들의 실수를 묵인해 주지만,
적은 항상 우리의 죄를 들추어내며
우리를 긴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결코 적의 비판을 가벼이 여기지 말라.

- 톨스토이

모든 일에 질문을 던지는 성격 덕분에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나는 통념에도 의문을 품었고,
전문가들의 말에도 질문을 던졌다.
이런 성격 때문에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고생이 많았다.
그러나 이는 인생에서 꼭 필요한 성격이다.

- 오라클 창업회장, 래리 엘리슨

“관계란 자신이 한 만큼 돌아오는 것이네.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먼저 다가가고,
먼저 공감하고, 먼저 칭찬하고, 먼저 웃으면,
그 따뜻한 것들이 나에게 돌아오지.”

- 레이먼드 조, ‘관계의 힘’에서

창의성의 원동력은 두려움이었다.
두려움은 편안하게 안주하는 생활을 벗어나게 해준다.
또 불가능해 보이는 어렵고 힘든 일도 가능하게 한다.
육체적 고통을 경험한 사람이
더욱 건강 유지에 노력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앤드류 그로브, 인텔 2대 회장 (육동인 저, ‘누구나 인재다’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