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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있는 사람은 왠지 모르게 위대해 보이지만,
그 사람은 자신의 과거 의견을 계속 가지고 있을 뿐
그 시점부터 정신 또한 멈춰 버린 사람에 불과하다.
결국 정신의 태만이 신념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아무리 옳은 듯 보이는 의견이나 주장도
끊임없이 신진대사를 반복하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 사고를 수정하여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니체, ‘니체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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